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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엄마

고양이 언어

귀여운 고양이 보고 있으면

얘는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가족으로 온 이아를 더 이해하고 싶은 바람으로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게도 있어요.

고양이는 소리, 표정, 몸짓, 냄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하네요.

 

야옹 소리는 고양이가 사람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리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고양이가 배고플 때는 "먹을 것을 줘", 목이 마를 때는 "물을 줘", 심심할 때는 "놀아줘"라고 야옹 소리

그런데 이소리를 들어보면 아이가 뭘 원하는지 100프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짐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방문을 닫으면 그 앞에서 야옹거리면 문을 열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도도히 들어옵니다.

또 어떤 물건을 입에 물고 집사에게 갖다주고 야옹거리더라고요. 처음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라 가만히 있었는데 

계속 야옹거리길래 칭찬을 해주거나 쳐다보면서 아는 척을 해주면 야옹거림이 멈추더라고요. 관심받고 싶을 때 그러는 거 같아요.

또 아침에 일어나서 잘 잤어?~ 하면서 쓰다듬어 주면 아주 짧게 앙 하고 대답하는 건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 꼬리로 감정을 잘 표현한다기에 찾아봤어요.

 

고양이의 꼬리는 고양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의 꼬리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고양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 수 있습니다.


-꼬리가 위로 치켜져 있으면 고양이가 기분이 좋고 자신감이 있습니다.
-꼬리가 옆으로 펴져 있으면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정적입니다.
-꼬리가 꼬불꼬불 움직이면 고양이가 흥분하거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꼬리가 아래로 처져 있으면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꼬리를 흔들면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표정과 몸짓도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밀고 있으면, 고양이가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뜻

반면,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이빨을 드러내면, 고양이가 화가 나거나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뜻

 

고양이가 꼬리를 위로 치켜들고 있으면, 고양이가 자신감 있고 기분이 좋다는 뜻

반면, 고양이가 꼬리를 떨고 있으면,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두렵다는 뜻입니다.

 

 

고양이는 또한 냄새를 통해 의사소통을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몸에서 분비되는 냄새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다른 고양이와 의사소통을 합니다. 고양이는 또한 다른 고양이의 냄새를 맡아 그 고양이의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